춘천권역 취약계층 및 일반 도민 대상, 도심 속 공원에서 ESG 봉사단 음악회 개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오는 10월 9일(수) 문화예술을 통한 ESG 실천을 위해 ‘ESG 음악회(빛이 없는 음악회)’를 춘천 공지천 조각공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ESG 봉사단(강원문화재단·강원첼로앙상블)의 마지막 활동으로 원주(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속초(청해학교)·산림문화영화제(국립춘천숲체원)에 이어서 춘천권역 취약계층 및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특히 음악회는 ESG 실천을 위해 환경(E) 부문에서 공연을 위한 전기 및 장비 활용을 하지 않으며, 사회(S) 부문에서 취약계층 등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공연을 운영하고, 거버넌스(G) 부문에서 문화예술기관과 문화예술단체가 협력하는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강원문화재단은 2024년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추진하기 위해 도내 청년예술단체(강원첼로앙상블)와 손잡고 ESG 봉사단을 조직하였으며, 친환경 공연 운영, 취약계층의 문화예술소외 해소, 청년예술인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봉사단을 운영하였다.
ESG 음악회(빛이 없는 음악회)는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및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신현상 대표이사는“춘천권역 취약계층 및 도민 대상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여 기쁘다”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는 강원의 대표 문화예술 기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