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영어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경쟁 우위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영어 교육 시작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인다. 이런 흐름 속에서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에스티(ESTEE) 어학원’(원장 제갈세나)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제갈세나 원장은 TESOL 자격 보유자로서 랩스쿨, 어학원, 일반 입시 학원, 특목고 입시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그간 축적한 교육 경험, 자신만의 티칭 노하우와 과학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2014년 공부방으로 시작했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학습시켜야 한다는 타 어학원들과 달리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영어는 외국어라는 차별화된 시점으로 영어학습에 접근하고 교육한다.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처음부터 어휘/문법/독해/듣기/회화 등 영어의 5개 영역을 고르게 체계적으로 가르쳐서 기본 실력을 탄탄히 다지게 해준다.

아울러 관계대명사나 부정사 등 어려운 문법 개념과 원리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자연스럽게 영어 회화에 사용하며 체화하도록 이끌어주고 중요한 기초 학습인 파닉스(Phonics)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학생들이 원어민의 소리를 단순히 따라 하기보다 알파벳의 소리와 철자 간 관계를 익혀서 자기가 단어를 보고 정확하게 발성할 수 있게 지도하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에스티 어학원에서는 매달 NE능률이 개발한 전국 단위 영어 레벨 테스트 NELT를 실시해 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강해주며 피드백을 제시한다.

이로써 이 어학원의 학생들은 영어 공부를 시작한 지 6개월가량이면 영어로 말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되고 매우 빠른 속도로 영어 실력이 향상돼 학생 대부분이 전국 상위권에 속하게 된다. 그는 NELT 테스트 자문위원으로 선정되었다.

2024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제갈세나 원장은 “초등 영어 교육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연구를 토대로 수립한 교수법이 효과를 발휘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wa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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