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가드이자 고양 소노 에이스 이정현(25)이 고양특례시 스포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노는 16일 “이정현이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열린 스포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소노인터내셔널 이광수 대표이사, 고양 소노 이기완 단장, 황명호 사무국장, 이정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현은 “고양시 스포츠 홍보대사가 돼서 영광이고, 기쁘다”며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통해 고양 시민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민국 농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 발돋움한 이정현은 성실한 이미지와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팬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데뷔 3년 차에 접어든 지난 시즌에는 평균 22.8점 6.6어시스트 3.4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7%를 기록, 2023~2024시즌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KBL을 대표하는 가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정현은 앞으로 고양특례시의 다양한 축제 및 스포츠 행사에 참여하며,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고양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정현 선수를 고양시 스포츠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 선수와 함께 고양특례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 도시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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