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속 최후의 요리사가 새로운 레시피를 공개한다.
대한민국을 온통 ‘흑백요리사’ 열풍에 몰아넣으며 화제성을 싹쓸이한 두 주인공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에드워드 리 셰프의 이야기를 16일 방송되는 tvN ‘유퀴즈 온더 블록’에서 들어볼 수 있다.
두 사람은 100인의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비하인드와 함께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소회를 전한다. 백수저를 뛰어넘으며 만장일치 우승의 신화를 이룬 전략가 권성준 셰프의 드라마틱한 여정과 3억 우승 상금의 행방도 공개될 예정이다.
“아유 쥐띠?”라며 현장에서 친구가 된 72년생 쥐띠 동갑내기 유재석과 에드워드 리의 남다른 케미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뉴욕대 영문학과를 거쳐 백악관 만찬 셰프가 된 화려한 이력의 에드워드 리는 ‘두부’로 무한 요리 지옥 관문을 뚫은 비화를 공개하며 “사실 여태까지 두부 못 먹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직 ‘유 퀴즈’만을 위한 두 셰프들의 맛깔나는 요리 대결도 흥미를 더한다. 유재석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메뉴 선정과 함께 “이걸 팔았으면 1등하지 않았을까”라고 할 정도로 모두를 홀린 요리의 정체가 궁금증을 더한다.
조세호는 화제를 모았던 백종원과 안성재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나폴리를 사랑하는 권성준 셰프의 남다른 요리 철학과 ‘에드워드 리’가 아닌 한국인 ‘이균’의 이야기까지 ‘이븐’하게 익은 두 셰프의 진솔한 입담이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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