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2024시즌 끝나지 않은 야구, 그 이상의 이야기가 있다.”

이종범, 정민철, 박재홍, 이대호 등 ‘리빙 레전드’ 4인이 모여, 올시즌 끝나지 않은 야구 이야기를 풀어간다. 야구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파헤친다는 후문.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가 야구팬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퍼펙트 리그 2024’는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2024시즌 KBO리그 10개 구단의 이야기를 선수와 커리어, 구단과 팀, 전술과 심리전, 순위경쟁과 우승이라는 8개 주제에 따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콘텐츠다. 오는 11월 14일 1화에 앞서 한국시리즈 종료 직후 0화를 공개, 뜨거운 열기를 잇는다.

본 방송을 앞두고 티빙은 ‘퍼펙트 리그 2024’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2024년을 달군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와 관중으로 가득 찬 경기장 풍경이 담겼다.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만큼이나 ‘퍼펙트 리그 2024’에서 나눌 얘기가 궁금해지는 상황.

또 다른 포스터에는 스토리텔러로 등판하는 이종범 전 코치, 정민철·박재홍 해설위원, 이대호 전 선수가 시선을 끈다. 4인의 스토리텔러는 ‘2024년 아직 끝나지 않은 야구, 그 이상의 이야기’라는 문구처럼 한국 야구의 A부터 Z까지 파헤치며 날카로운 분석과 유쾌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캐릭터 포스터 속 이종범은 선수와 코치로 활동한 것은 물론 후대를 통해 야구의 새로운 유산을 만들어 나가는 한국 야구의 아이콘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선수부터 단장까지 남다른 경험치를 가지고 있는 정민철이 야구공을 바라보는 모습은 각 구단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기대케 한다.

한국 야구 5툴 플레이어 중 한 명인 박재홍과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인자한 미소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재홍은 전략, 전술, 심리전까지 보여지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부분을 짚어내고 스토리텔러 중 가장 최근까지 선수로 활약한 이대호는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전하며 생생한 재미를 더한다. kmg@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