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이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한국 영화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신호탄을 터뜨렸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개봉 주말인 18~20일 20만6899명 관객을 동원,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28만97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조커: 폴리 아 되’ 개봉주 주말 스코어인 12만0639명과 14만9522명을 뛰어넘은 수치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보통의 가족’은 압도적인 열연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개봉 첫 주말 한국 영화 좌석 판매율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10월 19~20일 각각 좌석 판매율 13.3%와 11.6%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한 만큼 10월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주자로 뜨거운 관람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은 “기승전결 완벽하고 복선 회수에, 꼼꼼한 연출까지. 영화를 봤는데 책 한 권을 읽은 듯한 풍부한 기분!”(CGV_사*), “단연 올해 한국영화의 문제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영화”(롯데시네마_레몬***), “탄탄한 레시피와 좋은 재료로 만든 맛있는 요리”(CGV_ke*******), “한국적 정서를 더해 원작보다 풍부해진 설득력”(롯데시네마_루카****), “섬세한 묘사와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 버릴 게 없어서 N차 하고 싶은 영화”(메가박스_my*******)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며 <보통의 가족>을 극장 필람 무비로 꼽고 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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