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북부지원센터 회의실서 동계종목 사무국장 회의 진행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체육회는 21일 북부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대비 동계종목 사무국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8개 종목단체(빙상 등)의 사무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 준비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대회 개최 4개월여를 앞두고 도 대표선수 선발은 물론 본격적인 훈련계획 수립 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각 종목별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체육회의 훈련 지원 프로그램, 안전 관리 방안, 동계 대회 특성에 맞는 대회 운영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각 종목단체의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 사항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내년 2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선수단은 대회 22연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택수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의 연계는 물론,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종목별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전국동계체육대회 22연패라는 새로운 전설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