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만 53세에 아빠가 된 방송인 박수홍이 딸과 맞이하는 소중한 하루하루를 공개했다.

박수홍은 21일 자신의 채널에 “수홍이가 수홍이를 안아줘요. 아빠 판박이 #전복이”라는 글과 함께 하얀 강보에 싸인 아기를 가슴에 꼭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사진을 올렸다.

지난 14일 결혼 3년만에 태어난 딸 전복이(태명)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난임으로 고생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가졌고, 지난 14일 제왕절개로 건강한 딸을 낳았다.

박수홍박수홍

박수홍과 함께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에 출연했던 이연복 셰프는 “와 ~~아기 정말 튼튼하게 잘 자라기만 바랄게. 엄마 아빠도 더욱 행복하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거야. 다시 한번 축하해”라며 축하를 전했다.

아내 김다예도 이날 귀여운 아기 사진과 함께 “부모가 되어보니 모든 것을 다 주고만 싶은 마음이에요. 전복아. 아빠 엄마한테 와준 것만으로 효도는 다했다. 평생 사랑받기만 해”라며 한없는 사랑을 전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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