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개막식과 함께 11월 3일까지 삼척해변에서 열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 국화 전시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추억과 농업 치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10월 26일 개막식과 함께 11월 3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척 국화 전시회에는 국화 조형작, 다륜 등 7,000여점을 전시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으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전시장과 체험부스도 운영하며, 관내 공연동아리와 연계한 다양한 거리공연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국화전시 구간으로는 1구역에 동물·치유정원 작품을 전시하여 남녀노소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2구역은 삼척시 홍보존으로 최근 독도관련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삼척시 대표 역사인물 이사부 장군을 형상화한 국화작품이 전시된다.
3구역에는 캐릭터존을 운영하여 겨울왕국 등 다양한 유명 캐릭터를 국화로 형상화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꽃과 함께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26일 개막식에는 오후 6시부터 색소폰 연주와 난타공연, 통기타 공연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박상수 삼척시장이 직접 국화 전시회 개막을 위한 점등식을 진행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삼척해변에서 국화전시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11월 3일까지 이어지는 국화전시회에 가족과 연인 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방문하셔서 좋은 사진과 함께 추억을 쌓아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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