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 2025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평창읍 상리 남산 일원의 무장애 나눔길이 선정되어 복권기금(녹색자금) 4억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 약자층이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 받을 수 있도록 산림복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평창 치유의 숲 무장애 나눔길은 총 사업량 1km로 평창군 평창읍 남산 데크길과 평창 치유센터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면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모두가 남산 산림욕장, 남산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 아름다운 산림 경관과 숲의 혜택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사업은 평창을 대표하는 산림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지역 국회의원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계획되었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평창 산림복지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시설 조성에 힘쓸 것.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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