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민속5일장터에서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시민참여형 행사 열려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모란민속5일장터에서 ‘2024 모두모여모란’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모란민속5일장과 동시에 열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인 및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두모여모란’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향토색 짙은 무대부터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들이 시장을 찾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옛 시장의 정취를 되살려 준비되는 전통 예술 공연은 노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 외에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인생네컷, 칵테일쇼, 풀업첼리지 체험부스와 청년창업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분당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더블 역세권이자 원도심의 중심인 모란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모란상권을 성남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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