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캠핑장·인공폭포·모험놀이터에 더해...건강하고 쾌적하게 걸을수 있는 공간 조성 뜻깊어”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가 병목안시민공원에 맨발산책길과 황토체험장을 마련하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쾌적한 공원 환경 제공을 위해 기존 보도블럭으로 포장됐던 산책로를 리모델링 해 170미터(m)의 맨발 산책길과 12제곱미터(㎡)의 황토체험장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착공해 이달 준공했으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2억원을 활용했는데, 편의시설로 세족시설, 신발장, 안내판 등을 설치해 더욱 편리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캠핑장과 인공폭포, 모험 놀이터로 유명한 산림형 도시공원인 병목안시민공원은 이번 맨발산책길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각광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호 시장은 “맨발걷기 열풍인 요즘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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