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지아니 인판티노(54·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8일 방한, 대한축구협회(KFA)를 찾았다.
인판티노 회장은 29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 참석차 이날 입국했다.
장거리 비행에도 그는 서울 신문로에 있는 KFA 사무국을 찾아 정몽규 회장과 김정배 상근부회장, 내년 FIFA클럽월드컵 참가팀인 울산HD의 김광국 대표이사 등과 만나 차담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충청남도 천안에 건립중인 축구종합센터와 관련한 브리핑을 들었다. FIFA는 각국 협회의 축구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FIFA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현재 KFA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600만 달러(약 83억원)를 지원하고 있다.
인판티노 회장이 KFA를 방문해 임직원을 만난 건 지난 2017년 국내에서 열린 U-20 월드컵 결승전 이후 7년 만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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