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해남군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민경매)는 제9대 후반기 의회 구성에 따른 소관 기관·단체와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민경매 위원장을 비롯해 이기우, 서해근, 김영환, 민홍일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관내 기관·단체의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의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지난 23일 첫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체육회(회장 이길운) 관계자들과 스포츠마케팅 강화를 위한 관련 예산 지원 및 담당자 처우개선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였고, 전지훈련팀 유치 활동사항, 트레이닝 센터 확충,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어 24일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해남군지회(회장 정재욱) 등 관내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보훈단체 위상제고와 회원들의 권익 신장 등 전반적인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지속적으로 소관 기관·단체들과 간담회를 이어나가며, 이를 통해 수렴한 개별단체의 다양한 의견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업무보고, 예산 심사 등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민경매 위원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사회 각 기관·단체와 소통의 폭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간담회를 추진했으며, 앞으로 단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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