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부터 취약계층 위한 간식 꾸러미, 반찬 도시락, 식사 무료 이용권 지원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두기,박종관)는 29일 평창읍 지역 자영업체 3개소 CU 평창백오로점(대표 김선미), 보글보글밥집(대표 김병인), 영미네(대표 이영미)와 우리동네 나눔가게 8~10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나눔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나눔가게 8호점 CU 평창백오로점은 월 1회 10만 원 상당의 간식 꾸러미를 읍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9호점 보글보글밥집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5가구에 주 1회 반찬 도시락을 지원하고, 10호점 영미네는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에 월 1회 식사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2024년 처음 시행한 평창읍 우리동네 나눔가게 인증 사업은 이번 협약으로 목표 사업량 10호점을 달성하며,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공공위원장인 김두기 평창읍장은 “지역 내 자영업 대표님들과 주민분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우리동네 나눔가게 10호점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발굴된 자원은 취약 계층에게 적기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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