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감) 550명 첫 만남의 자리...11월7일까지 진행

-4대 분야 중심 연수로 영유아 교육·보육 전문성 신장 지원 등 유보통합 정책이해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서로 다름을 같음으로 이어간다는 의미의 ‘2024 다·같·이 유치원·어린이집 원장(감) 역량 강화 연수’를 29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감) 550명이 처음으로 함께 모여 진행되는데, 유보통합 정책이해와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영유아 교육·보육의 방향을 공유한다.

연수는 11월 7일까지 경기 북부권역(고양, 파주)과 남부권역(화성, 오산)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유보통합 정책이해는 △유보통합을 위한 교육과 돌봄의 방향 △유보통합과 영유아 교육기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4대 분야 중심 연수는 △영유아 정서 심리발달의 이해 △어린 학습자로 배움의 존재인 영아 바라보기 △특별한 영유아 지원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원장(감)의 역할 과정으로 진행한다.

강은하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유보통합 정책은 교육과 보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매우 큰 변화”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열린 이번 연수가 정책 이해와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치원‧어린이집 원장·원감과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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