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대관령신협(이사장 이종우)이 30일 취약계층 가정에 이불 20채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관령신협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이불 20채를 대관령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대관령신협의 나눔 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 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으며, 전국 696개개 신협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용품을 나누어 지역의 나눔 온도를 높이고 있다.

이종우 대관령신협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양문 대관령면장은 “지원해 주신 이불 20채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 대관령 신협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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