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 오민범 미래전략국장은 31일 수원시정연구원 강의실에서 협업기관 5년차 이상 과차장급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빛나는 수원의 미래를 열다’란 주제의 정책 강의를 진행했다.

오 국장은 이날 운전자와 보행자의 주의력을 향상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사업, ‘센터방식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구축’ 사업 등 우리의 삶과 밀접한 사업 소개 등을 시작으로 11월부터 광교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예정인 ‘택배로봇 택배 배달’ 사업 등 데이터 기반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수원 건설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도시과의 사업이 소개됐다.

또 시청 입구에서 시민들을 반갑게 반겨주는 로봇 청원경찰 ‘새:로’와 협업기관의 공통업무 전 영역에 대해 통합업무시스템 구축, 업무 효율화를 통해 5년 간 117억 예산을 절감한 ‘공공기관 통합 ERP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대전환을 이끌어 낼 성장동력인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알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찬성률 제고 등 공론화를 통한 수원군공항 이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됐다.

오 국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하게 풍요로운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미래전략국의 다양한 정책사업 소개로 공공기관 핵심실무자들의 업무 혁신 실천력과 성과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라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뿐만 아니라 수원시의 멋진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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