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태현이 신곡 ‘오버 더 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3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세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화려하게 올린 KSPO DOME에서 다시 한번 감동의 순간을 재현한다. 수빈은 “다시 한 번 앙코르 콘서트로 무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공연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 발매 직전에 개최돼 컴백 열기를 북돋울 전망이다. 이들은 “곧 앨범이 나오는데 월드투어로 팬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은 만큼,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힘차게 달려보겠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내놓은 ‘꿈의 장’, ‘혼돈의 장’ 그리고 ‘이름의 장’을 통해 탄탄한 서사를 구축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새로운 시리즈 ‘별의 장’으로 컴백한다. 이들은 신보에서 돌고 돌아 함께하게 된 우리에 대해 다루며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세상을 ‘사랑’의 다양한 감정으로 표현한다.

타이틀곡 ‘오버 더 문(Over The Moon)’은 너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노래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러브송이다. 청량함과 아련함, 록적인 에너지 등 팀의 강점이 집약됐고 빈티지한 사운드에 독특한 R&B 그루브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이 곡에 대해 태현은 “청량, 몽환, 박력, 여유, 섹시 등 많은 것들이 들어간 노래”라고 소개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잘할 수 있는 걸 모아놓은 집약체 같은 곡”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휴닝카이는 “예전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곡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서울과 미국 8개 도시, 일본 4개, 아시아 4개 도시 등 총 17개 지역에서 팬들과 호흡한 이들은 신보 컴백까지 쾌속 질주를 예고하고 나섰다.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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