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알피바이오의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아워팜’가 한번 섭취로 최대 10시간 동안 기능 성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지속성 비타민 C’를 출시한다.
지속형 비타민C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 상용화 건강기능식품 제형으로 승인받았다.
제품은 1일 1회 섭취로 최대 10시간까지 기능 성분을 유지해 하루 종일 일정한 혈중 농도를 보장한다.
특히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 전용 제품에 중국산과 일본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한다. 해당 제품은 영국산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C 510㎎을 함유했다.
아워팜은 BRP Labs 산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서 약국전용제품 외형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8000여개 약국이 해당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아워팜은 지난해 약국 경영 특화 플랫폼 ‘바로팜’이 인수했다. 이후 매출이 2배 가량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지속성 비타민C는 대한민국 식약처 및 영국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의 규정 준수 인증을 받아 글로벌 스탠다드 충족 기업으로서 상품성을 유지하는 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연구개발(R&D)부터 상용화까지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소비자 중심적 솔루션 제공을 위한 제품 개발 혁신과 파트너사의 전략적 마케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피바이오는 지난 7월 지속성 비타민C 출시와 관련해 8월22일 영국 FAPAS로부터 ‘수용성 비타민 시험’ 관련 인증을 받았다. 이어 ‘지속성 비타민 C+B군 복합제’에 대한 자사 시험법 개발을 완료해 식약처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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