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화합의 만남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 이하 ‘재단’)은 ‘2024 강원 콘텐츠산업 유관기관 통합 워크숍’을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개최했다.

강원문화재단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정한 ‘강원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으로, 이번 워크숍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콘텐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이 모여 ‘강원 콘텐츠산업 활성화’라는 공동 주제의식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구축을 위해 기획되었다.

재단을 비롯하여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디자인진흥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테크노파크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 총 8개 기관 3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31일(목)은 MBC 김보슬 PD의 콘텐츠 특강을 통해 최근 주목받는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 및 방송사의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팀빌딩 교육을 통해 서로 다른 유형의 사람을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초석으로 여러 기관들이 협력하여 강원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이루자”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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