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의왕도시공사는 지난 4개월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넘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의적인 에너지 절약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을 목표로 시작됐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챌린지에는 총 17개 팀, 281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참여 △에코백 사용하기 △쿨맵시 복장으로 근무하기 △이메일 삭제를 통한 전력 절감 등이다.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지를 높이는 동시에 팀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권혁천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조직 전체의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을 통한 ESG 경영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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