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2024~2025 핸드볼 H리그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핸드볼연맹(KOHA)은 4일 호텔리베라청담에서 2024~2025 신한 SOL페이 H리그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H리그는 올해 두 번째 시즌으로 내년 4월까지 총 169경기를 치른다.

6개 팀이 경쟁하는 남자부는 오는 10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핸드볼경기장에서 두산과 하남시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8개 팀이 겨루는 여자부는 12월 아시아선수권을 마친 뒤 내년 1월1일 개막한다. 남자부는 5라운드로 팀당 25경기, 여자부는 3라운드로 팀당 21경기씩 치른다.

코리아리그 시절 8연패와 H리그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른 남자부는 두산이 또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윤경신 감독은 “1회 대회 끝나고 10연패 공약을 했는데, 도전 하고 싶은 마음에 그랬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고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은 “지난시즌 우승하고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개막에 맞춰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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