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대세 배우 변우석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프라다는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 배우 변우석을 프라다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프라다가 공개한 사진에서 변우석은 깔끔한 프라다 수트를 입고 특유의 냉미남 아우라를 풍겼다.

대학 시절 모델로 데뷔한 변우석은 지난 2015년 밀라노 패션쇼에 참석한 바 있다. 최대한 많은 브랜드의 모델로 서기 위해 식사도 거른 채 오디션장을 다니느라 189㎝의 키에 몸무게가 60㎏에 불과할 정도로 말랐었다고 밝힌 바 있다.

9년이 지나 올초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은 지난 6월 프라다의 공식 초청으로 밀라노 패션쇼를 다시 찾아 화제를 모았다. 간절히 서고싶었던 무대를 런웨이가 아니라 귀빈석에서 보며 감개무량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로 뜨거운 인기를 모은 변우석은 이후 패션, 금융, 가전, 뷰티, 식품, 가구 등 10여개가 넘는 브랜드와 광고계약을 맺으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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