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와 방림 보건지소에서 이달 6일부터 매주 1회 6주간 관절염으로 치료받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기공체조와 명상종(싱잉볼) 소리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건강 증진 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관절염 어르신에게 단전호흡과 바른 자세로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명상종(싱잉볼) 소리를 활용한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적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공중보건 한의사의 1:1 맞춤형 건강상담과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한방 기공체조는 스트레스로 인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능력의 저하를 막고 불안 및 우울 증상을 개선해 마음의 화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 더욱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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