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KT가 190만 고객 혜택 플랫폼 ‘Y박스’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큐레이션하는 ‘YSPOT(와이스팟)’ 서비스를 시작한다.
Y박스는 데이터 선물하기 기능과 함께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혜택들을 제공한다. 이번 재편성에서 야외·취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 장소 소개 기능과 사용자 참여형 커뮤니티 기능 등을 추가했다.
KT가 새롭게 선보인 ‘YSPOT 코스추천’ 기능은 핫플레이스 대기 동안 또 다른 곳에서 즐거움을 찾는 MZ세대의 ‘0차 문화’ 트렌드를 착안했다. 주변 즐길 거리와 식당·카페 정보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KT 대학생 마케터 ‘Y퓨처리스트’는 20대들의 트렌드를 바탕으로 직접 기획·취재한 장소를 큐레이션 콘텐츠로 제작·소개한다.
또한 Y박스의 이용성 강화를 위해 사용자 참여형 커뮤니티 ‘와글와글’ 서비스도 함께 마련한다. 예를 들어, ‘혼자 책 읽기 좋은 나만의 아지트’와 같은 월별 테마를 제시하면, 고객들은 자신만의 최애 아지트를 사진과 함께 커뮤니티에서 자유롭게 소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만 19~34세 LTE/5G 고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Y박스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12월부터 3개월 동안 매월 2GB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제공 데이터는 Y박스 ‘데이터 꺼내기’ 기능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프로모션 신청 고객 255명을 자동 응모 추첨해 ‘Y박스 클로버 키링’ 등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KT 김영걸 커스토머사업본부장·상무는 “Y박스를 통해 MZ세대와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Y만의 특별한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하여 강한 친밀감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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