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6일 14시 ㈜CTC바이오에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해 소방서와 관계기관이 초기 대응력을 구축·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와 홍천군청, 홍천경찰서, 홍천군보건소 등 22개 기관 및 단체에서 297명의 인원과 장비 56대가 동원됐으며,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한 홍성기 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님, 군의회 박영록 의장님 등 3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소방서는 쓰레기 풍선의 폭발로 인한 산림화재를 시작으로 방화로 인한 건축물 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 전기차 화재에 의한 복합재난 훈련 상황이 부여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재난 상황 전파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긴급구조기관 역할 정립ㆍ협력체계 강화 ▲다수사상자 구급대응체계 확립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재난대응 통합지휘역량 강화 등이다.
김숙자 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여해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대형 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과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유사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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