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평창읍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황용진·김석분) 회원 50명이 8일 평창읍 전통시장(평창올림픽시장)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와 김강석 평창군새마을회장 등 주요 참석 인사들은 행사장에서 협의회와 함께 김치를 담갔다. 새마을협의회는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직접 기른 배추 700포기와 무 200개로 김장 김치 300통을 버무려 취약계층에 나눔 활동을 펼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를 주관한 황용진·김석분 남녀협의회장은 행사를 마치며 “오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치가 주민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심재국 평창군수는 “항상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과 새마을회가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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