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경기교사가 만드는 미래교육’ 실행 연수에 투입
-변화하는 미래 교실 수업 연구, 성찰로 경기형 디지털 교육 이끌 것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변화를 위해 연수 전문 강사 950명 양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도교육청 온라인 교수학습 ‘하이러닝’ 활용에 대비해 수업 설계 전문가 양성에 힘써왔다.
지난 8월 600명의 강사 양성에 이어 최근 350명의 강사를 추가 양성함으로써 도내 전체에 균질한 연수를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연수 주요 내용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이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및 ‘하이러닝’ 활용 수업 실습 △디지털 기반 인공지능(AI) 적용 강의설계안 작성 △동료 평가 및 환류 등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경기교사가 만드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경기형 디지털 교육혁신 실행 연수를 대규모로 진행한다.
연수에는 도내 초등교사 3만 6000여 명, 중등교사 1만 3000여 명(영어·수학·정보 교과)이 참여한다. 이번에 양성된 전문 강사 전원이 3인 1조로 연수에 투입돼 참가 교원의 역량 강화를 밀착 지원한다.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디지털 기반 창의적 수업 설계와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교원 역량 강화를 이끌 강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도교육청은 현장에서 호평받고 있는‘하이러닝’과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연계한 연수 운영으로 경기형 디지털 기반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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