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7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주 개최도시 화성시
- 8월 ‘전국체육대회 화성시 시민추진단’ 1,000명 모집 조기달성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은 12일 오는 2027년 열리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의 본격적인 활동과 관련 “경기도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16년 만으로 화성시가 주 개최도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더욱 뜻 깊다”면서“내년 인구 103만명을 넘어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어 화합이 매우 중요한 가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포츠는 모두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내가 사는 시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을 갖게 할 것”이라며 “이러한 여정의 시작점에 1000명 시민추진단이 있어 뿌듯하고, 시민추진단이 보여줄 열정으로 뜻깊은 도전을 성공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대강당에서‘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도·시 체육회 관계자 및 시민추진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치어리딩 공연과 화성시 전역에서 보내준 시민들의 응원영상 및 대회개요 소개가 이어졌으며, 지난 6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1000여명의 시민추진단 중 추진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어 내빈들의 축사와 시민추진단 대표의 결의문 낭독 및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하는 레이저 퍼포먼스 등 화려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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