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15.~′24.)」와 「대한민국 도시·지역 산업박람회(′19.~′24.)」를 최초로 통합하여 ‘25년에 삼척시에서 개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삼척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공공기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혁신 기술과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도시 혁신 방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모색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 단위 행사이다.

내년 박람회는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15.~′24.)」와 「대한민국 도시·지역 산업박람회(′19.~′24.)」를 최초로 삼척시에서 통합 개최하며, 행사내용과 규모가 크게 확대될 예정이다.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강원특별자치도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경진대회에도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9개 시군이 통합 부스로 참여하며, 4개 시군은 독립 부스로 참가한다.

또한, 삼척시는 도시·지역혁신대상 ‘생활환경개선’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전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맹기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과장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가 삼척시에서 최초로 통합하여 대규모로 개최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객 증가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의 도시재생사업 우수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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