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전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정태오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보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2022년부터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며, 아동학대(의심)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학대 아동의 전문적인 치료 및 보호를 진행하고 있다.

정태오 위원장은 다년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아동 보호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아동 보호와 학대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상을 수상하였다.

정태오 위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예방과 지원을 위한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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