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14일 평창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욱환)가 ‘제11회 나라 사랑 음악회’를 평창 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과 국가유공자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보훈 가족의 사기진작과 범군민 나라 사랑 정신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평창문화원의 민속예술단 사물놀이로 시작된 이번 음악회는 인기가수 나운하, 반가희, 평창문화원 한국무용 예술단, 박우철의 흥겨운 무대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되었다.

이욱환 평창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군민과 보훈 가족이 함께하는 나라 사랑 음악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성현 평창 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국가유공자 분들의 고결한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일상에서 함께하는 보훈 문화 정착을 통해 보훈 가족의 자긍심과 예우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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