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구동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 지정

맞춤형 교육 개발, 환경동아리 지원, 생활실험실 운영 등 추진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를 ‘원주시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경교육 교재 및 교구 보급, 국가·광역 환경교육센터와 연계·협력 기능을 수행하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시는 지난 9월 수립한 ‘제1차 원주시 환경교육계획’에 맞춰 전 연령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환경동아리 지원, 생활실험실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 환경교육의 중추적 역할 수행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원주만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개발을 통해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환경교육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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