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IBK기업은행이 빅토리아를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

기업은행은 1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7-25)으로 제압했다.

승점 3을 추가해 총 16점(6승2패)을 얻은 3위 기업은행은 2위 현대건설(승점 20·7승1패)과 승점 차를 4로 좁혔다.

여자부 득점 1위 빅토리아는 양 팀 최다인 30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육서영(13점)과 황민경(8점)도 측면에서 빅토리아를 도왔다. 미들블로커 최정민은 블로킹 득점 6개로 페퍼저축은행의 공격을 차단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달 22일 한국도로공사를 꺾으며 창단 후 처음으로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이후 7경기에서는 내리 패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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