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관광문화재단(이사장: 박상수)이 지난 10월 5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진행하는 아이들의 올바른 역사학교 ‘토요문화학교’가 인기를 끌고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요문화학교는 “역사 속 우리땅 울릉도와 독도”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기수를 시범운영한 바 있으며, 독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부 장군과 울릉도는 무슨 상관일까?”, “울릉도를 지킨 삼척 사람들” 등 이사부와 독도에 관한 역사 내용을 초등학교 저학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론수업과 독도 체험 프로그램으로 풀어냈고, 참여 학생 뿐만 아닌 학부모들과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2기수 프로그램에서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조현진 강사, 2024년 독도사랑상을 수상한 김성민 교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7일 특별강의는 독도경비대 군복무 경험을 토대로 교육현장에서 역사교사로 활약하고 있는 김성민 교사가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특강의 경우 사전접수 없이 당일 참가가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니 독도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재단 담당자는 앞으로 “이사부독도기념관을 중심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길러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요문화학교는 매주 토요일 11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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