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정해인 팬미팅 전석 오픈과 동시 초고속 매진…“K컬처 팬덤의 힘”

빅크, 케이팝 콘서트뿐만 아니라 케이컬처 팬덤을 위한 서비스 확대 예고

[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BIGC·대표 김미희)가 주최하는 배우 정해인의 서울 팬미팅이 티켓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주최사 빅크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4 정해인 팬미팅 ‘OUR TIME IN SEOUL’은 지난 8일 일반 예매 시작 직후 전 회차(오후 1시, 6시)의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아워 타임’은 ‘지금 이 시간, 우리들만의 시간’이란 의미로 정해인과 ‘해이니즈’(공식 팬덤명)가 함께하는 공간과 시간의 애틋함을 담고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은 투어 형태로 지난 2일 방콕에서 시작됐으며 오는 23일 타이베이, 12월 1일 서울, 12월 7일 자카르타, 12월 21일 마닐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2025년 1월 10일 멕시코 시티, 1월 12일 상파울루, 1월 14일 산티아고에서의 만남도 예고돼 있다.

정해인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2024년을 보내고 있다.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작인 ‘엄마친구아들’로 소꿉친구와의 설레는 로맨스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했고, 영화 ‘베테랑2’에서 처음으로 맡은 빌런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해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빅크 측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정해인 배우의 상징적인 서울 팬미팅을 주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해이니즈의 뜨거운 호응에 맞춰 정해인 배우와 잊히지 않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빅크는 엔터테크 스타트업으로 아티스트와 전 세계 팬을 연결하는 올인원 디지털 베뉴 (All-in-one Digital Venue)를 표방한다. 전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케이팝 & 컬처 콘서트부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IP의 수익화와 팬덤을 위한 필수 서비스를 하나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올 한 해 인피니트, 태민, 뱀뱀, P1Harmony, FTISLAND 등 최정상 K팝 아티스트부터 박은빈, 박형식, 이동욱, 정해인 등 K드라마 톱 배우까지 100팀 이상의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만들어왔다. 또한 아티스트와 팬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 라이브, 단독 프리미엄 콘텐츠, 신개념 팬미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글로벌 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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