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시간 40분 감안 무려 440분 시정질문에 할애...20일과 21일 오전 10시 1차와 2차로 진행
-첫째 날 음경택, 김정중, 김보영, 윤경숙, 최병일, 강익수 의원 등 6명, 둘째 날 김주석, 김경숙, 곽동윤, 허원구, 채진기 의원 등 5명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안양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한달 간 제298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소화한다.
이 기간 시의회는 각 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내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한다.
그런데 의사일정 중 눈에 띄는 대목이 있다. 바로 시정질문이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전체 의원 20명 중 절반이 넘는 11명이 최대호 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을 한다.
의원당 쓸 수 있는 질문 시간은 40분 이를 감안 할때 무려 440분이 시정질문에 할애된다.
일정은 20일과 21일 오전 10시 1차와 2차 본회의로 나눠 진행되는데, 첫째 날을 음경택, 김정중, 김보영, 윤경숙, 최병일, 강익수 의원 등 6명이, 둘째 날은 김주석, 김경숙, 곽동윤, 허원구, 채진기 의원 등 5명이 시정질문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음경택 의원은 △안양종합운동장 수영장 운영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및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등을, 김정중 의원은 △의원 5분 발언 제안 내용 시정 반영 여부 △안양일번가 상권 활성화 △만안구 재개발 △냉천지구 주민 피해 현황 및 처리 방안, 김보영 의원은 △공공시설물 운영 등을 , 윤경숙 의원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개방과 관련 3가지, 최병일 의원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 GS파워 별관동 무상 사용을, 강익수 의원은 △안양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의 민낯 △안양구치소 신축 문제를 질문한다.
둘째 날에는 먼저 김주석 의원이 △시청사 이전 및 부지 활용 △철도사업으로 인한 지방채 발행과 재원 조달 △종합운동장 부지 관련 활용 △비산 공공복합체육시설 사업 방안을, 김경숙 의원이 △재개발 아파트 분양 시 조합에서 임대아파트를 민간임대사업자에게 분양할 수 있는지 등 7가지를, 곽동윤 의원이 △학술연구용역 관리 현황 등 4가지, 허원구 의원이 △공무원의 행복도 향상 및 업무환경 개선 방안 △ 비산노인복지관 BF인증 미비 및 개관 지연 문제를, 채진기 의원이 △안양시 민원옴부즈만 운영 등 8가지를 질문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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