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22개 시군 800여명 참여 생명존중 등 지역사회 안전·화합 다짐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전라남도는 19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열려 생명존중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지역사회 안전과 화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 주최로 열린 행사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김상모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나눔의 장 및 오찬, 체육대회, 시상식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22개 시군 읍면동 이통장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해 전남도와 이통장연합회가 하나 돼 생명존중 퍼포먼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영록 지사는 “이·통장들께서 행정 최일선에서 세심하게 주민을 살피고 챙겨준 덕분에 전남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희생과 노고에 늘 감사드리고, 묵묵히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이·통장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상모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은 대회사에서 “한마음대회는 이·통장들이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더욱 단합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봉사자로서 전남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통장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선진지 견학, 워크숍, 한마음대회 등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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