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V조선 글로벌리더스 포럼’ 세션에서 연사로 나서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9일 서울 워커힐호텔 서울 비스타홀에서 열린 ‘TV조선 글로벌리더스 포럼’ 세션에서 연사로 나서 “대한민국 균형발전 패러다임을 대전환해 국가가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수도권 규제로 인해 국가성장률이 저하되고 있다”며 “수도권 규제가 중심이 되는 현재의 국가균형발전 정책 방향을 ‘수도권 규제 완화’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지방 성장 가로막는 규제의 벽, 해결 방안은?’을 주제로 한 서브세션3에서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면 수도권 개발 이익을 지방에 투자해 상향 평준화를 이룰 수 있다”며 “영국을 비롯한 선진국은 수도권 규제정책을 완화한 후 국가경쟁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TV조선이 주최하는 글로벌리더스포럼은 세계 각국의 정책결정자, 기업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이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의 해법을 찾는 국제포럼이다.

‘통합·번영·평화를 위한 새로운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한 제12회 포럼은 18일과 19일 워커일호텔서울 비스타홀에서 열렸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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