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코펜하겐 패션 브랜드 ‘가니(GANNI)’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3층에 72㎡(약 22평) 규모의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가니는 젊은 층 사이에서 감각있는 브랜드로 알려지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전국 9개 매장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고, 올 10월 말 누적 매출 기준으로 전년비 80% 가까이 신장했다.

가니는 덴마크의 리빙 공간에서 영감받아, 개성 가득한 스칸디나비안(Scandi2.0) 스타일 감각을 더해 누구나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으로 더현대서울 매장을 구성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한단계 개선된 인테리어를 적용한 첫 매장이다. 리사이클 패널을 활용한 집기와 밝은 컬러의 인테리어가 서로 대비되며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정혜림 비이커 모노 팀장은 “젊은이들의 놀이터로 알려진 더현대서울에 가니를 입점시켜 미래지향적이고 유니크한 브랜딩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라며 “다양한 컬렉션은 물론 한국 익스클루시브 상품과 함께 스칸디나비아 감성의 공간 경험을 제공하며 강렬한 에너지와 영감을 선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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