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관내 공중화장실의 청결도 향상과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관리방식 개선 및 편의시설 설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기존 외부업체에 위탁하던 청소 업무를 생활시설부 내 전문 TF팀으로 일원화하고, 기간제 채용을 실시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관리 효율성 강화를 도모한다.

한편 공사는 관리시설 내 화장실과 샤워실의 청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린벨’을 설치하고 종합 상황실에서 고객의 청소요청이 들어오면 직원들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홍영 사장은 “고객에게 청결하고 편리한 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과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공중화장실 관리 개선을 통해 관리비, 이윤 등 약 5억원의 예산절감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춘천도시공사의 이번 조치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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