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남성을 위한 ‘아떼 가르송(Athé Garçon)’ 라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가르송(garçon)’은 ‘소년’을 뜻하는 불어로, 여성스러운 디자인 중심의 제품을 선보여 온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남성은 물론, 젠더와 스타일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가죽 제품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을 쌓아온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지난 24S/S 시즌부터 패브릭 소재의 르봉백, 프릴백 등을 출시하며 여성 MZ 고객 사이에서 완판 브랜드로 자리잡은 바 있다.

‘아떼 가르송’ 라인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제품은 후드 머플러와 스마트 카드 홀더로, 편안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를 갖춘 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오늘부터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와 더현대 서울 아떼 바네사브루노 매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라인 론칭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돼 아떼 가르송 라인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크래프트 느낌의 원단으로 제작한 리유저블백과 화보가 담긴 엽서 3종도 함께 제공된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리본, 프릴 등 여성스러운 무드의 제품들이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에 힘입어 아떼 가르송 라인의 젠더리스 디자인을 통해 고객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한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또 한 번 나아가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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