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분야 우수 고교 인재 발굴, 강원 지역 상생 실현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과학고등학교(교장 이경애)는 지난 11월 19일(화) 본교 시청각실에서 삼양이건 미래인재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공계 분야의 우수 고교 인재 발굴과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우종선 삼양식품 생산지원부문장이 참석하여 삼양이건장학재단 미래인재로 선발된 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삼양이건장학재단은 2022년부터 매년 강원과학고등학교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부해 왔으며, 현재까지 3년간 이어진 장학사업을 통해 총 9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다양한 이공계 분야의 대학에 진학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와 도전에 매진하고 있다.
우종선 부문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강원과학고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 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경애 교장은 “삼양이건 미래인재 장학금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꿈을 펼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으며, 강원과학고등학교는 이러한 지원 속에서 더욱 많은 인재를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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