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 노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노학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만들고 전달하는 ‘2024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외에도 통장협의회(회장 정동호),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순연),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배성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봉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명숙) 등 노학동 6개 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배추는 통장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노학동 보람농장에서 직접 재배·수확한 것으로, 배추의 생산부터 김장김치 전달까지 일련의 과정에 노학동 사회단체 회원과 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에 만든 김치는 10kg들이 박스에 포장되어 노학동 관내 소외계층 150가구에 직접 전달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이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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