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농촌 지도 사업 평가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사업 참여 농가와 농업인 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지도 사업 및 시험 연구 사업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회에서 논의된 올해 기술 보급 사업 애로사항과 보완 사항은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될 방침이다.
평가회는 5개 팀의 사업 추진성과 발표 이후 사업별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식량작물 신품종에 대한 농가 만족도를 평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센터 시험포장에서 직접 수확한 감자·고구마 식미 평가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평가회에 참여한 농업인은 “평창 농업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시간이라 유용했다. 농촌 지도 사업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목성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군은 성과평가회를 통해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촌 지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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