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지역 탁구 동호인의 축제인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탁구협회가 주관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동호인 800명이 참가해 단체전, 개인단복식, 개인복식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첫날인 11월 29일에는 60세 이상이 참가하는 라지볼부, 11월 30일에는 남녀 개인단식 및 직장부 단체전, 12월 1일에는 남녀 개인복식, 시군 및 동호인부 단체경기가 진행된다.
올해 인제군은 제24회 강원특별도지사기 생활체육 종합 탁구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와 제50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 등 전국 및 도 단위 탁구대회 6개를 개최해 4,450명의 선수가 방문하기도 했다.
군은 스포츠대회 방문객과 주민의 체육시설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하고 시설 관리 및 유지보수를 지속하는 등 만족도 향상에 힘써왔다.
이에 전국(도)단위 스포츠대회 58개 대회를 개최하는 동안 방문객과 지역주민은 126개 시설을 255일동안 사용했고, 온라인예약 시스템을 통해 26개 시설의 유료 결제 2,808건을 이용했다.
이 밖에도 군은 올해 체육시설 소규모 수선 55건을 마쳤다. 또 남면생활체육공원 운동장 개보수 등 5개 체육시설 유지보수에 36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3건의 보수를 마무리하고 남은 2건은 내년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스포츠대회와 주민들의 체육활동, 체육시설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 등 체육시설 이용도가 높은만큼 시설 유지보수를 통해 일상 속 체육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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