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춘천만의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29일 오후 2시 강원대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 개최
지역 푸드테크산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 주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제3회 춘천 푸드테크산업 발전 포럼이 11월 29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춘천시와 강원대 누룩연구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 푸드테크산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춘천지역 푸드테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을 통해 춘천시는 푸드테크 시장의 세계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푸드테크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서 먼저 김선기 중앙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미생물을 활용한 대체 단백질 소재 생산’이란 내용으로 발표를 한다.
이어 김명조 강원대학교 생물자원과학부 교수가 ‘역노화와 메디푸드’에 대해 설명한다.
끝으로 백순엽 주식회사 후니즈 부대표는 ‘The Food 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마무리한다.
이어서 토론에는 좌장 김명동 강원대학교 바이오산업공학부 교수를 비롯한 서승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명조 강원대학교 교수, 백순엽 주식회사 후니즈 부대표, 김석중 강원연구원 연구원, 성조환 강원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이 참여한다.
토론 시간에는 춘천시가 푸드테크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방안을 찾고, 발표 주제를 심도 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포럼과 연계하여 현장 로비에서는 관내 푸드테크 기업 7개 사가 전시회를 진행해 자사의 핵심 기술과 최신 푸드테크 경향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지역 푸드테크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세계적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춘천만의 독창적이고 선도적인 푸드테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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