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사)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28일 평창군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수강생과 가족, 내빈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올해 5월 2일에 개강하여 7개월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채워주는 소중한 장소가 되어왔다.

이번 졸업식에는 학업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결석하지 않고 성실하게 출석한 학생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졸업생 64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졸업식이 끝나고 간식을 서로 나누며 수강 기간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인대학 학생들은 “졸업과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행사라고 여기며 다음 해를 기약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광순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에 기쁨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고 대학장으로서의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앞으로도 노인대학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이어가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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