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남산도서관(시립청소년도서관 분관) 서예동아리 작품 전시회가 29일 남산도서관에서 개최했다.
남산도서관 서예동아리는 2011년에 창설된 이래로 13년간 명맥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동아리 회원은 원용석(한국민미협 강원도 부회장) 외 6명이며 이들 중 4명은 각종 서예 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작가로 등단해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남산도서관 2층 북카페에서 열린다.
두보의 『춘야희우』, 한용운의 『월초생』을 비롯한 다양한 서예 및 전각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전시된 작품은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남산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 동아리 활동 작품전시를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문화적 체험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도서관의 지역문화 형성 역할 강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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